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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미확인비행물체......아쉬운건 아침에 똑딱이를 휴대하고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출근길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 아주 멀리 높은 하늘에 빛나는 물체가 보였다. 순간 제주쪽으로 가는 비행기라고 생각을 했는데......비행기는 아니다. 어! 그럼 뭐지? 그냥 전체가 아주 빛나는 것이었다. 멀리 있어서 크기는 작았지만 분명 비행기의 실루엣은 아니고 비행기라고 하긴에 너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한 4-5초 그순간 나처럼 신호대기를 하면서 하늘은 본 사람이 있을까? 여하튼 그 물체는 굉장히 빛이 났고 빠른 속도로 이동후 사라졌다. 먼저는 눈을 의심하고 차창에 이물질이 있어서 태양빛에 반사된게 아닌지 살펴 보았다. 그런건 아니고 분명 무언가가 엄청난 빛을 내며 나타났다가 사라진거 같다. 동생이 여러번 목격을 했다고 하는 UFO 나두 목격을 하게 되다니, 왠지 묘한 기분이 든다. 어이 친구들 그리 잠시 나타나지 말고 다음엔 천천히 놀다가 나랑 소주나 한잔하고 ^^;
여하튼 신기한 경험.

by harpoon | 2009/11/03 09:54 | 플라스틱라이프(소소한일상) | 트랙백 | 덧글(4)

지난 토요일

10월의 마지막밤......창원모델링구락부의 정기모임.
명서동의 비좁은 아카데미 시대를 끝내고 봉곡동의 넓은 나인파크의 시대
그리고 새로운 장소에서의 첫모임......새얼굴도 참석하고 귀한 손님도 오시고
아직은 공동잡업실이 미비하지만 좋은 공간이 생겨서 좋습니다.
놀이터가 생겼다는 사실이 너무도 좋습니다.
지금 앉은 자리에 작업실이 세팅됩니다.
아! 그러고 보니 노장 3인방은 뭐가 그리 좋은지 ^^

by harpoon | 2009/11/02 13:11 | 플라스틱라이프(소소한일상) | 트랙백 | 덧글(1)

10월31일.

10월이 벌써 마지막날입니다. 10월은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서 모형을 마지막날에야 겨우 만져봅니다. 게다가 비행기도 아니고 5년이나된 장기숙성 탱크입니다.
드래곤의 1/35 M1A1입니다. 1차 걸프전 사양이구요......오늘이 정모이기도 하고 회장이 빈손으로 정모엘 가는것도 무리인지라. 부랴부랴 손에 잡고 있습니다. 너무 밝은 느낌이라 색감을 좀 죽일 생각으로 워씽을 합니다.
유화 로우엄버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에나멜로 합니다. 무광블랙과 무광브라운 비율은 1:2정도......그리고 묽게 희석해서 표면에 발라줍니다.
이쯤에서 비교샵......차이가 나지요. 그리고 워씽을 위해 위의 도료를 바르지 않은 부분은 너무 밝은 느낌입니다.
면봉,휴지,신너를 묻힌 붓등으로 열심히 닦아줍니다.
일단은 요상태로 마무리. 녀석은 앞으로 창원모델링구락부의 공동작업실로 옮겨져서 계속 작업할 생각입니다. 회원님들께 여러가지 조언도 구하고 노하우도 습득할 요량으로 말입니다. 아마도 집에선 비행기 관련 작업만 하고 창원모델링구락부 공동작업실에서는 전차나 인형 그리고 베이스를 만드는 일을 할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오늘밤은 또 찾아온 10월의 마지막밤이군요. 스무살이후에 왠지 모르게 이날은 좀 울쩍합니다. 당시엔 늦은 시간 하교를 하는데 이용의 "잊혀진 계절"인가요? 10월의 마지막밤을 이라는 노랫말이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걸어 내려오는데 눈물이 핑 하더라는 노래가 구세대인데 어떻게 보면 한세기 전인 20세기에 태어난 사람이니 당연한 감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르죠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라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할지도 ^^; 10월의 마지막밤 잘 보내세요. 사실 10월 만큼 모형만들기 딱 좋은 계절도 없는데, 이번 10월은 바빠서 모형은 그냥 패스가 되었습니다.

by harpoon | 2009/10/31 11:20 | 플라스틱라이프(모형)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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